2024.05.19 (일)
부산광역시경찰청(이하 부산경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하게 치루어 질수 있도록 총력대응 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는 용두산공원에 약 5천여명, ‘해맞이’는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해맞이 명소 13개소에 6만여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27일(화) 타종행사가 개최되는 용두산공원 일대를 방문하여 안전취약요소를 현장점검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분산, 교통통제 및 혼잡 해소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부산경찰은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에 경찰관기동대 7중대를 지원하고 인파가 밀집되는 곳에 집중 배치하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소통 관리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7일 제17회 부산불꽃축제에 선보인 “혼잡안전관리차량”과 “키다리경찰관”을 타종행사 및 해맞이 장소에 지원하여 경찰관이 현장상황을 조망하는 동시에 안내방송을 통해 밀집도 분산 및 이동로 유도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