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숙)와 함께 18일(금) 사상구 모라동에 거주하는 AOO씨 주거지에서 제131호 보비하우스오픈식행사(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에 따르면 A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로 고엽제로 인한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현재 생활이어렵고 집이 노후되어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직원들의성금으로 집 전체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하였으며,A씨는집이 깔끔하고 한층 편리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조훈청 복지과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2007년 10월에 시작하여 이번으로 131번째를맞는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특화사업으로부산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