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이달 10월 5일부터 17일 까지 총 7회에 걸쳐 화명생태공원 갈대숲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는 경찰 30여명을 동원하여 화명생태공원 갈대숲 화재범행현장 인근에서 잠복수사를 하던 중 지난 10월 13일(목) 화명생태공원 갈대숲에서 6번째 화재직후 현장에서 급히 빠져나오던 60대 여성을 발견하고 CCTV를 토대로 유력 방화범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어제(17일) 저녁 무렵 갈대숲에서 방화를 시도하는 방화범을 잠복 중이던 경찰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고 밝혔다.
부산북부산서(한종무 과장)는 체포된 방화범의 범행경위 등을 조사중이며 키친타월 및 식용유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