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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 13년만에 그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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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 13년만에 그 베일을 벗었다

-관객들의 눈이 굉장히 높다...그 눈에 맞추고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가져온다.
-아바타<물의 길> 킬링포인트...“경험의 완결성”
-BIFF에 오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전략적 선택
-아바타 총 5편 중 <물의 길> 두 번째 이며 이어 3편이 개봉예정

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6일 부산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아바타<물의 길> 개봉 약 2달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13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18분 가량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하고 존 랜도 프로듀서와 화상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함께 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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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한편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물의 길>'킬링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서 "경험의 완결성"이라 말하고, "오늘 공개된 18분 가량의 풋티지의 퀄리티는 5년 전에도 불가능했고 8년 전에도 9년 전에도 불가능했다, 이 정도의 수준으로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한국 관객들의 눈이 굉장히 높다, 그 눈에 맞추고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며 왜냐하면 우리의 눈높이가 관객의 눈높이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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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기자회견을 갖고있다 프로그래머 박도신(좌), 프로듀서 존랜도(중)ⓒ김석정 기자

 

아바타<물의 길>18분 가량 풋티지 영상을 BIFF에서 최초 공개장소를 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존 랜도 프로듀서는 "BIFF는 뭔가 더 넓은 의미의 영화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적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가 만드는 영화는 한 지역만 생각하고 만드는 영화가 아니다, 전 세계의 보편적 관객들을 위해 만든다"하며 "한국 관객 뿐 아니라 당연히 BIFF에 오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달라진 콘텐츠 환경과 관객들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영화적 경험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영화적 경험이다" 하며 "영화제는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고 그 경험을 같이 축하하는 자리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공룡이라 얘기할 수 있겠지만 나도 당연히 TV로 영화를 볼 때 있고 OTT도 본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집 TV가 크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본다는 것은 큰 스크린으로, 3D로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바타<물의 길>은 근본적으로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라 생각한다" "어떤 영화는 쉽게 보지 못하기에 손꼽아 기다리고 같이 다른 사람들과 집단적 체험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여정을 갈 수 있는 영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바타'가 그런 영화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아바타<물의 길>'아바타' 시리즈의 총 5편중 두 번째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고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출연한다.

 

'아바타'의 속편들은 무려 세 편이 개봉을 예정을 두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타<물의 길>에 이어 3편이 개봉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4편의 촬영 중이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4편의 작업 현황에 대해 ‘1막 정도가 완결된 상태라고 짧게 전했다.

 

아바타<물의 길>은 오는 12월 개봉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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