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일어나 인근 시민이 소화기로 진화하여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10월 1일 오전 10시 9분 쯤 AOO씨(50대, 남)가 지하철1호선 시청역 서면방향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져 넣어 방화하여 인근 시민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출동한 경찰이 전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 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역에서 쓰레기통을 방화한유사행위로 지하철 역무원이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오전 10시 55분 쯤 다대포역에서 하차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다대포역 지하철 4번 출구에서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사하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지하철 쓰레기통 방화하는 범행이유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