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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지친 북극곰이 부산역 광장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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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지친 북극곰이 부산역 광장을 찾아왔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에 18일부터 3주간 ‘열받곰’전시
-그린피스, 기후변화 경고 위해 높이 6m 풍선인형‘열받곰(열받네+북극곰)’제작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큰 피해를 입고있는 가운데, 북극에서 살 곳을 잃은 북극곰을 상징하는 대형 풍선인형 열받곰이 부산역 광장에 나타났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18()부터 내달 5일까지 3주 동안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제작한 열받곰; 열받네+북극곰풍선인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20818_광장을 찾은 어린이 이용객들이 열받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현장을 찾은 어린이 이용객이 열받곰과 함께 기념촬영(사진:부산시설공단ⓒ김석정 기자)

 

그린피스가 기후변화를 경고하기 위해 제작한 높이 6m의 대형 열받곰은 북극에서 이글루 월세를 얻어 행복한 자취 생활을 즐기던 중 기후 위기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집을 잃고 열받은 곰, 열받곰이 되었다는 탄생비화를 가지고 있다. 붉은 얼굴에 땀을 흘리며 손에는 풍력발전기를 들고 열을 식히는 열받곰의 모습은 누구도 피할 곳 없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재생에너지로 열받은 지구를 식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열받곰은 볼거리 제공과 시민참여를 통해 방문객들과 기후위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공단과 그린피스는 현장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열받곰 굿즈도 제공하며,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 해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열받곰은 부산역에 오기 직전인 지난 10()부터 14()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 나타나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2() 지역사회 청소년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 공연을 부산역 광장에 유치하여 청소년에게는 부산의 대표 광장에서 연주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에게는 여름날 아름다운 선율로 휴식을 선물하는 등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지역문화 융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열받곰 홍보물(최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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