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현경, 이하 기상청)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9일(화) 김해 진영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폭염 영향예보는 보건, 산업, 농업 등 분야별 다르게 나타나는 폭염의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을 알려주고 폭염 피해 대응요령을 알려주는 기상정보라 하고,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폭염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 활용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대응 행동요령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고 했다.

기상청과 김해시는 김해시 진영읍의 진영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부채 등 폭염 대응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폭염 영향예보 확인 방법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폭염 도로 기상관측도 시현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폭염,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물, 그늘, 휴식을 폭염에 대응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대응요령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