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부산은행 행원이 고객상대 예금 19억 원을 빼돌려 선물거래투자 탕진한 행원을 횡령혐의로 체포 구속됐다.
지난 1일(월) 사하경찰서에 올해 초부터 지난달(7월)까지 법인고객 예금을 10회에 걸쳐 19억 원을 빼돌려 선물거래 투자한 후 탕진한 부산은행 OO지점 행원 AOO씨(30대, 남)가 고발 접수되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고발접수된 내용에 의해 행원 A씨를 수사하여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 횡령혐의가 인정되어 체포하고 8월 5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 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사하경찰서 수사과장 권준한 경정은 A씨를 상대로 혐의내용 조사 및 A씨의 소유자산에 대한 추징보전신청을 했다고 전하고 구속수사중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