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 사하구 하단동 OO오피스텔 도어록 초인종을 부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하경찰서는 28일 오후 OO오피스텔의 26세대 도어록과 10세대 초인종을 망치로 파손한 40대 남성 AOO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해당 오피스텔 한 거주자가 건물내부에서 물건이 부서지는 소음과 쿵쿵거리는 소음이 계속 일어나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했다고 전하고, A씨가 망치로 2층부터 8층까지 총26세대의 도어록 등을 파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는 지난해 10월 경 해당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다 월세를 수개월 동안 내지 않아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고 전하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