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대통령선거 전날 경찰 최고 “갑호 비상경계” 떨어지기 불과 몇 시간 전, 현직 경찰이 만취상태에서 길 가던 여성을 성추행하다 직위해제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40대 남성이 만취상태에서 길 가던 여성을 성추행하다 인근에서 이 같은 행위를 목격하고 저지하던 남성과 서로 주먹까지 휘둘렀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력행위는 중단됐지만 문제는 추행과 폭행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부산경찰청 소속 AOO경위라고 밝혀졌다.
경찰은 AOO경위는 길거리에서 성추행을 저지르고 폭행사건에 휘말려 곧 바로 직위 해제되어 현제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피해자 보호법규에 따라 말 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