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오늘(1일) 오전 8시경 남외항 인근해상에서 복부와 왼쪽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이동하여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외항 N-3 묘박지에 정박중인 A호(8570톤, 풀컨테이너선, 파나마국적, 승선원24명) 조리장 B씨(이란국적, 남, 30대)가복부와 왼쪽다리 통증을 호소하여이를 신고하였으며,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A호의 선체가 높아 레펠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편승조치 하였고, 남항파출소에 대기중인 119에 인계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