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 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부산시체육회 배구실업팀 전 감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산시체육회 소속 배구실업팀 AOO씨(전 감독)가 선수들에게 지급된 수당성격의 ‘훈련비’를 다시 걷어 그중 일부 2백여 만 원을 개인 유흥비로 탕진하는 등 횡령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전 감독 A씨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부산시체육회 간부 2명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