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영도 미창석유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15분경 영도 미창석유 앞 해상에서 익수자(54년생, 남)가 낚시 중 돌에 걸려 해상에 추락하여 현장에 있던 지인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하였으며, 찰과상과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 하였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에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병원 이송 원치 않아 귀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