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112허위 신고와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제압당한 50대 남성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경 부산남구소재 00 빌라내에서 A00씨(50대, 남)은 술에 취해 “빨리 출동하라고” 112신고를 받은 문현지구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빌라내 계단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을 보자 미리 준비해둔 흉기를 꺼내들고 경찰에게 휘둘렀고 즉시 경찰은 A씨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A씨가 위협적인 말투와 별다른 이유없이 112로 전화를 수십차례 허위 신고를 일삼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출동전 “돌발상황에 대비와 안전유의 하라”는 112상황실에서 지가 내려 최근 강화된 현장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방검장구 등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