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부산 남구 감만동 의류공장 변압기 폭발 추정 화재가 발생되어 경찰 및 소방헬기 등 출동했다.
오늘(27일) 오후 1시 54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정우산업, 국부사 및 현대상사 3개 업체가 입주한 공장내 변압기가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됐다.
부산소방본부는 소방헬기와 소방차 66대 등을 동원하여 출동 4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다고 전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화재는 정우산업에서 최초 발생하여 옆 건물인 국부사 및 현대상사까지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화재 당시 현장직원 12명과 출동한 경찰관과 인근주민 10여명을 대피 조치하였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여파로 감만동 일대 전기공급이 중단되 긴급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신고를 받은 남부경찰서 교통순찰차가 현장에 출동도중 감만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우회전 중 제동장치(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정차하여 확인 중 본넷트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감식 조사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