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폐지 실은 리어카를 들이박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특가법위반 긴급 체포했다.
사상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20일 밤 9시 16분경 사상구 덕포동 도로에서 차량이 사람을 치고 도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폐지를 싣고가는 리어카를 충격한 뒤 그대로 도주한 AOO(20대, 남)를 1시간 동안 CCTV등 동선을 추적하여 모텔에 투숙중인 A를 특가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AOO은 모라동에서 덕포동까지 3km가량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상태에서 투산(소카,렌트카)차량을 운행 중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고가던 BOO(60대, 여)씨를 충격 후 500미터 떨어진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이다.
피해자 B씨는 갈비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중 이다.
사상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 후 A씨를 구속영장을 신청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