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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능 시험일 앞둔 1주일간 모든 고교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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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능 시험일 앞둔 1주일간 모든 고교 원격수업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수능시험 안정적 시행 위한 선제적 조치
지난해와 달리 자가격리자 안전 위해 별도 시험장 내 일반·별도 시험실 운영

[크기변환]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4.JPG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주일간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조치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들의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및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에도 학교의 자율적 판단으로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 전환을 할 수 있다.

 

○ 부산시교육청은 유관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능 시행일 3주 전부터 수능 시행일까지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며 감염병 상황관리,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등을 지원한다.

 

○ 시험장은 일반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62교 1,198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2교 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으로 구분·운영한다. 병원 시험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험장에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당 인원을 24명으로 유지, 관리한다. 수능 당일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2~3실을 설치, 운영한다.

 

○ 이번 수능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 당일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을 통해 별도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별도 시험실로 구분해 시험을 치르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능때는 자가격리자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실 구분없이 시험을 치르게 했다.

 

 특히, 시험 시간에는 지난해에 설치했던 책상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다.

 

○ 다만, 점심 식사는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시험실 내 자신의 자리에서 3면 종이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하면 된다.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는 할 수 없다.

 

○ 수험생은 응시하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시험실은 일반 마스크(KF94,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 권장)를, 별도시험실은 KF80 동급 이상(KF94 동급 이상 권장)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별도 시험장은 KF94 동급 이상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밸브형 마스크와 방사 마스크는 사용할 수 없다.

 

○ 김석준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1주일간 원격수업 기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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