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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금정 온천천 가을정원’ 시민 발길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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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금정 온천천 가을정원’ 시민 발길 붙잡아

-금정구, 지난 15일~내달 5일까지 장전역 일대 운영
-시·바람·향기·추억 테마별 조형물서 추억 남기며 ‘호평’
-23일엔 가을꽃화분 등 ‘화훼작물 직거래장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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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최근 조성한 ‘온천천 가을정원’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금정구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일대(인라인 스케이트장~농구코트)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온천천 가을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화, 포인세티아 등 15종에 달하는 1만5712본의 가을꽃이 ‘온천천에 금정이 물들다’를 주제로 길이 250m, 총면적 3600㎡ 규모에 설치된 16가지 이상의 조형물과 어우러져 추억을 남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천천 가을정원’은 시, 바람, 향기, 추억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가을의 시 공간은 △가을의 시, △시 읽어주는 아빠’와 같은 조형물이 있어 시와 예술이 있는 감성을 느끼게 한다. 가을의 바람 공간은 △국화 촛대, △사슴, △요트 등이 채워져 신선한 가을바람과 서정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가을의 향기 공간엔 △하트 쉼터, △커피 쉼터 등이 있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걷다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가을의 추억 공간엔 △풍물놀이, △감따기, △물고기 잡기 조형물로 채워져 옛날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약 2m 높이의 크로바 조형물이 ‘코로나19 극복 희망리본 달기’ 공간으로 조성돼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함께 기원하는 리본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방문객들은 “빨강, 노랑 꽃들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잘 어울린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이 꽃 덕분에 뚫리는 것 같다”, “옛날 옛적 추억놀이가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또한 구는 오는 23일 온천천 가을정원 인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가을꽃화분, 공기정화식물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의 20% 가격대로 살 수 있는 ‘화훼작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 온천천 가을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발맞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가을정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온천천 가을정원에 운영본부 2개소를 설치하고 상시 근무 인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람객 인원을 분산 조정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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