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7일(금) 오후 8시 35분경 M-9 묘박지에서 출항한 A선박(16,960톤, 베트남국적, 화물선, 승선원 22명)에서 선원 1명이 실종되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27일(금) 출항한 A선박에서 하루가 지난 28일 오전 7시 30분경 뒤늦게 B씨(79년생, 남, 베트남)가 행방불명 된 것을 인지하고 대리점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출동 경비함정을 동원해 A선박 항로를 따라 집중 수색 중에 있으나, 행방불명된 실종선원의 정확한 실종시간 및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여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또한, 단순 실종이 아닌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사항을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CCTV 확인 및 해안가 수색 등 실종선원을 수색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실종자 수색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추가 현장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