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10일(화) 밤 11시 47분경 중구 남포동 신동아시장 주차장 앞 도로 변압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에 경찰, 소방, 한전, 가스공사직원 등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 등은 변압기와 지하로 연결된 케이블 부근에서 연기 발생을 확인하고 변압기 화재 우려 전기차단 했다.
이날 전기차단으로 주변 자갈치시장 일부 횟집 100여개소의 수족관 50개, 냉장고 60개가 전기공급 중단으로 어·패류 일부가 폐사되고 상인 10여명이 수족관내 공기를 주입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한전은 11일 새벽 2시 48분에 변압기 전력을 복구하여 새벽 2시 50분 자갈치시장 일부 횟집등에 전력공급을 했다.
인적피해는 없으나 상인들은 피해내역을 확인하여 한전 등에 피해보상 청구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는 저압케이블 접속제에서 스파크로 인한 연기발생으로 확인되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