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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와의 만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대성황

기사입력 2014.10.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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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창원CECO에서 경남도와 도내 중부권 6개 시군(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이 공동 개최한 2014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도내 구인·구직자 5,0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채용박람회는 서부권(9월 2일), 동부권(9월 24일), 중부권(10월 27일) 3개 권역별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와 전 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여 도내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중부권 채용박람회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해 경남도와 협약을 체결한 경남은행, 볼보코리아, 이엠코리아, 삼우금속공업(주), 성동해양조선(주), 넥센타이어, (주)센트랄을 비롯하여 (유)코아시스템, 동양산업(주), (주)해성기업, 신우중공업(주) 등 도내 고용우수기업 등 유망기업 213개 업체와 고용노동부창원지청, 일자리지원센터 등 고용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부권 17,500여 명의 워크넷 구직 등록자 모두에게 SNS문자 서비스를 통해 사전 통보하였으며,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발 벗고 나서 근로자수 100인 이상 중견 우수기업이 지난해 보다 4배 늘어난 69개 업체가 대거 동참했다.

    이에 도내 10개 대학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비롯한 경북 안동대학교 학생들과 수도권 지역 구직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구직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방문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권역별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기업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 알선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구직자가 취업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18개 전 시·군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알선 효과가 큰 만큼 내년에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내기업은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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