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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어린이안전대상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2014.10.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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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행정부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 보급시켜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어린이안전대상 공모전에서 안전관련 단체장ㆍ교수ㆍ언론인ㆍ공무원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적발표심사, 그리고 최종 3차 현지실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영예의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U-스마트 어린이 안전도시, 셉테드(CPTED) 구현으로 범죄없는 어린이 안전도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불감증 없는 어린이 안전문화도시’라는 세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어린이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구축 ▲U-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어린이 성폭력예방 인형극 실시 ▲민ㆍ관 합동 어린이 안전 캠페인 ▲어린이 사회ㆍ생활ㆍ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12개 특화사업과 22개 안전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구축된 226개소 방범용 CCTV와 위치수집장치를 연동함으로써 고유정보가 내장된 손목형 안심태그를 착용한 어린이가 실종, 유괴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도시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영상정보와 즉각적인 위치파악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된 어린이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과 어린이가 택시 탑승 시 좌석에 부착된 근거리통신(NFC)기능의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위치, 차량번호 등의 정보가 보호자에게 문자 전송되고, 위급 시 보호자는 물론 경찰서 및 도시통합관제센터에 알림으로써 어린이범죄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456대 개인택시에 구축된 U-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 그리고 학부모 대상 어린이 생활 및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물놀이안전순회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어린이 재난사진전시회 개최, 어린이 안전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4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29만 양산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국 최고의 어린이 안전도시 양산시에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 갈 소중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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