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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극치 환상특급’ 이색 수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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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극치 환상특급’ 이색 수중 촬영

은은하고, 신비롭고, 기묘한 색채 미학
실험적 시도로 사진 예술의 속성 이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 샘솟아
카메라 원리와 메커니즘 터득, 새로운 예술 영역 개척 기회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이 지난 410일 경기도 포천의 방송·영화·드라마 수중 촬영 전문 스튜디오 포프라자(대표 김병국)에서 강도 높은 특수 테크니컬, 판타스틱 수중 촬영과 미의 극치 환상특급이색 수중 촬영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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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교수(가평시민예술대학교), 신동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이 메가폰을 잡은 1부 촬영회에서는 야광 펜 라이팅, 오픈 플래시 멀티스트로보 등 특수 테크니컬 프로세스가 빠르게 촬영됐다. 포프라자가 자체 제작한 10m×10m 검은색 대형 임시 수조는 발목 깊이의 물을 채워 수면에 반영을 만들고, 테크니컬 프로세스와 반영의 색다른 콘셉트로 실험작을 촬영할 진귀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본 촬영회인 2부 수중 촬영에서는 우아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와, 수중의 아름다운 색감에 감탄한 참가 작가들이 쉴새 없이 셔터를 터트리며 촬영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5m 깊이 대형 수조 안을 호흡 장비 없이 아래위로 인어처럼 유영한 프리다이빙 강사 겸 수중 모델 유림 교수와 초등학교 3학년생 김하율 양은 촬영 내내 숨을 참아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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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중 스태프 전문 이기훈 강사와 다이버들은 이번 촬영회에서 거품을 쏘고, 수중 조명과 모델을 물속에서 이동시키는 등 진행을 도와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전주에서 출발해 차가 막혀 몇 시간을 길 위에서 버렸다는 김남현 작가는 이번 수면의 반영 위에서 진행된 이색 테크니컬 촬영회를 통해 사진 예술의 속성과 특히 카메라의 기술적 메커니즘을 완전히 터득했다벌써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가 샘솟는 듯하다. 다음에도 이런 촬영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회를 기획한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는 이번 촬영회는 수면 위 반영과 테크니컬의 조합으로, 처음 시도된 실험성에 행사여서 초반 진행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색다르고 파격적 시도였기에 작품의 수준 여하를 떠나 의미가 있었다특히 2부 수중 신은 흔히 볼 수 없는 독창적 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색감과 질감을 지닌 품격 높은 작품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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