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22일 오후 16시30분에 (재)서원나눔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광역시지부와 3자 사랑나눔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역향토기업 ㈜서원유통(회장 이원길)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재단으로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위문품을 보훈단체에 지원하여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최두길)는 수년째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지부회원 20명 내외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경자) 또한 2014년부터 매월 1회 부산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하여 라벨 붙이기, 봉합작업을 같이 하며 직업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재)서원나눔 으로부터 후원 받은 위문품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금번 사랑나눔 협약은 6년간 지속해 온 재단법인 서원나눔과 보훈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협약에 따른 보훈단체 사회공헌활동 위문품은 2021년도에 지급될 예정이다.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수년째 이어온 후원은 (재)서원나눔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향토 유통기업이 보훈단체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및 모범적인 보훈단체상 정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