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강형구)는 대구교육공동체를 위해 11월 10일(화)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하는 기획공연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의 관람신청을 10월 22일(목) 오전 11시부터 11월 3일(화) 오후 2시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ccs)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생협력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정효진씨는 공연 제목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는 뮤지컬 영화<위대한 쇼맨>의 대표적인 OST로 “나다움을 잃지 말자”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정효진(Bella.J), 박지훈, 손현진을 비롯한 지역의 유명한 뮤지컬 가수들과 T.one(티원)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댄서 이지원을 비롯한 실력 있는 댄서들로 하여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연무대를 신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연주곡목으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프랑켄슈타인>의‘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쇼맨>의‘This is me’,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몬테크리스토>의 ‘언제나 그대 곁에’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곡들을 준비하였다.

 공연단체 EG뮤지컬컴퍼니는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상주단체로 2020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뮤지컬 <You&It>공연을 선보이고,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대구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문화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온새미로>를 오는 12월 23~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문화센터 기획공연담당(☎231-1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형구 관장은 “예술지원사업을 통해 EG뮤지컬컴퍼니와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대구 시민들에 많은 사람을 받는 장르이니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침체되어있던 공연무대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구 교육가족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