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7일 올해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동양의 건축과 정원을 다룬 인문학 강연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우석대학교 신상섭 교수는 ‘중국의 건축과 정원’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4대 명원과 중국인의 풍경 미학, 정원 조영기법 등을 영상으로 설명하면서 동양의 전통미를 인문학으로 담아냈다.
신상섭 교수는 「한국의 아름다운 옛 정원 10선」과 「동양조경문화사」의 저자로 동양정원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들의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QR코드 본인 인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광양시가 2014년부터 7년 연속 시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로 하반기 일정은 10월 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