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관내 교육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의 취약계층 및 위기학생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 이날 연수에서 학교 교육복지사 6명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부산해운대구청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 가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창녕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 발견과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관내 위기학생 사례관리에 대한 초기면접과 욕구 파악, 계획 수립, 서비스 실행 등 매뉴얼에 따라 실천과정 별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지도한다.

○ 김영복 교육장은 “교육복지사들이 이번 연수에서 함양한 전문적 역량을 토대로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가정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상황별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