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모한 ‘2020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 협력강화을 위한 활성화 사업을 위한 것이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에 ‘로드뷰 진로뷰-물류전문가’와 ‘융복합시대-이젠 6차산업’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응모해 4월 말 최종 선정을 통보받았다.
이 두 프로그램은 기존의 진로체험처를 방문하고 끝나는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사회의 연계협력을 통해 직군별, 분야별로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방문해 직업을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로드뷰 진로뷰-물류전문가 프로그램은 강서구 내 물류 관련 체험처들을 연계해 관련 직군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전문 직업인의 특강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융복합시대-이젠 6차산업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가공, 유통 서비스업을 연계해 도심 속 농업을 구축해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도시농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이들 두 프로그램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올 12월까지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육기부인증제 진로체험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설계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