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소방서는 19일 반송119안전센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 본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그 간의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윤준호 국회의원 및 서장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 반송119안전센터는 1987년 신축되어 32년이 된 노후청사로, 해운대구 반송동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며, 2018년 12월 착공, 2019년 11월 준공까지 11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기간을 걸쳐, 총 공사비 1,838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 336㎡, 연면적 800㎡ 규모의 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으며 펌프차, 탱크차, 119구급차량을 갖추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소방차량 차고 감염관리실, 창고가 있으며, 2층에는 사무실, 통신실, 직원대기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3층에는 식당, 대기실, 회의실로, 4층에는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로 구성되어 있다.

□ 금정소방서에서는 “32년 이상 된 노후 청사로 인해, 직원 복지 및 시민 편의시설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제 반송119안전센터가 새롭게 준공됨에 따라 재난안전 최일선의 지킴이로 거듭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