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 이하 고순대)는 뇌출혈 응급환자 긴급후송 도움요청으로 부산·경남 고순대간 긴밀한 공조로 후송하였다고 12일 밝혔다.
11일(수) 오후 3시 경 뇌출혈 응급수술을 받기위해 광주에서 부산 개금 백병원으로 가는 도중 함안IC에서 귀성차량들로 정체되자 환자와 같이 동승한 지인이 112 긴급도움 요청하였고 이를 접수한 경남청 고순대(6동)는 부산청 고순대에 응급환자에 대한 릴레이 후송, 공조를 요청하게 되었다.
공조요청을 접수한 부산청 상황실(경위 강남용)에서 장유TG 인근 순찰중인 부산청 고순대가 진례IC에서 환자를 인계 받기로 하고 약 3분 뒤 인수지점에 도착 오후 3시 10분경 응급환자를 인계받아 후송되었다.
당시 부산청 상황실 관계자는 경남청 고순대와 인계·인수지점을 공조함과 동시에 부산 시내구간 감전램프에서 개금 백병원간 5.2km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경찰서에서 통과 구간의 신호기 개방해줄 것을 지방청 교통정보센터에 요청하였고 특히 진례IC에서 개금백병원간 약 30km의 거리를 단 15분 만에 무사히 후송하게 된 것은 고속도로 구간내 귀성차량들이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좌우로 나뉘어져 긴급후송에 도움을 주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