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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권역별 해양시설 합동 방제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9.07.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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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방제 훈련 사진 (3).jpg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17) 오후 2부산공동어시장 앞해상에서 기름저장 해양시설 4(SK에너지영남물류센터, 미창석유공업,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및 해양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맞춤형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실제 매년 항만 인접 해양시설(기름 저장)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시 초동 방제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인력 및 방제기자재 지원 등 시설 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권역별(북항 / 남항영도 / 감천)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남항 인접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수협의 기름저장 시설(유조부선)에서 어선으로 연료유를 공급 하던 중, 바다로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상, 4개 시설의 선박 6, 인원 50, 유회수기 1, 오일펜스 500m가 동원되어 사고선 주변 오일펜스 포위설치 등 신속한초동 조치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 부산관내 권역별 훈련 : 북항(6실시) / 남항영도(7) / 감천(9월 예정)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 공헌사업(know-how+|)”의 일환으로써 20년 이상 해양오염 방제업무를 수행하다퇴직한 방제전문가와의현장 컨설팅시간도 제공함으로써 남항과 영도 해역에 특화된 방제 노하우 및 맞춤형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마련되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권역별 해양시설 방제훈련, 군 합동 훈련 등 다양한 테마와 상활별 훈련을 연중 실시함으로써, 실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초동 방제 조치로 깨끗한 부산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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