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6월 22일 오후 4시 15분경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앞 벤치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48세)를 찌르고 달아난 B씨(62세)가 오늘 오전 3시 55분경 자진 자수해 검거했다.
B씨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칼을 꺼내 A씨의 가슴, 옆구리, 양팔 부분을 4회 찌른 혐의 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의 목격자를 상대로 피의자와 피해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주거지 주변 잠복 수사 및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을 이용해 B씨를 추적해왔다.
또 B씨의 지인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B씨가 자수하도록 설득을 유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