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13일) 오후 12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A호(3톤, 기장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2명)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어제(12일) 오후 6시경 다대항에서 출항하여남형제도 남방 1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오늘(13일) 오전 7시 10분경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자 A호 선장 B씨(남, 46세)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으로A호를 예인, 다대항으로 입항조치 하였다.
부산해경은 관계자는 “안전한 조업을 위해 출항 전 기관 및 장비점검은물론 항해중에도 수시로 기상 및 해상 부유물 확인 등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