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세계사이먼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마다 부산프리미엄아울렛 특별행사장에서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삼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신세계사이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에 판매 공간을 제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전문시장 진입 등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삼거리 페스티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살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부산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천연비누 방향제, 미역선물세트, 민들레 식초, 수제청, 한복앞치마, 기장미역다시마, 오곡누룽지, 유과·강정 등 수제 제품부터 조내기고구마 등 식품류 및 생활잡화, 도서류 등 특색 있는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유명 푸드트럭 10여대도 참여해 바비큐, 꼬치, 초밥,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브랜드인 ‘고릴라 브루잉’도 대표맥주 고릴라 IPA를 생맥주 및 병맥주의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릴라 IPA 병맥주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릴라 브루잉의 첫 병맥주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흥겨운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한다. 19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3차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풍선 증정 및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타로 등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에어부산㈜이 부산-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 해외 항공권 경품추첨 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