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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농업 문화여행 배꽃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9.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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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음악회.jpg


    서울시는 ‘서울 도시농업 문화여행’을 주제로 4월 19일(금) 부터 20일(토) 이틀간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배꽃이 만개한 중랑구 소재의 청남공원에서 도시농업 사례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꽃 음악회 등이 개최되며 ‘재배-수확’ 중심의 도시농업에 문화 활동을 접목하여 생활 속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먼저, 새로운 도시농업을 상징하는 형태로 제작된 목재형 웰컴 게이트는 축제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공원 광장으로 들어서면 서울 도시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알리고, 미래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 홍보관과 서울 농업문화유산인 ‘배’ 홍보관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시는 19일(금) 배꽃음악회와 20일(토)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아름다운 봄날의 축제에 흥을 불어넣는다. 

     

    도시농업 축제 당일 펼쳐질 배꽃 음악회는 오후 6시 타악퍼포먼스로 힘차게 시작해 현악4중주·국악앙상블·성악공연으로 배꽃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후 3인조 B-Boy의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20일 토요일 버스킹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타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몽골의 현악기인 마두금, 중국의 현악기인 얼후, 퓨전국악연주까지 4개팀이 자유롭게 개최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농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행사를 통해 서울의 농업문화유산인 배를 홍보하고, 서울 도시농업을 문화가 있는 농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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