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5시 부산중앙공원 내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혁명 59주년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령봉안소는 4·19혁명 당시 희생된 19명과 부상자 중 이후 영면한 21명의 영정사진을 모시고 있다.
위령제는 이재동 4·19혁명희생자유족회 부산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4·19혁명 관련 단체 회원과 유족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문낭독 △헌주‧제배 △추모사 △진혼무 △헌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부산중앙공원 내 4·19민주혁명희생자위령탑 앞 4‧19광장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광역시장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시 보훈단체장과 4·19혁명 관련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에서는 ‘4‧19민주혁명 기념계승 청소년‧청년 자원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사진‧영상으로 보는 4월 이야기’ 등 우리나라와 부산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자원활동가들은 부산민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역사큐브 만들기 등 ‘민주화운동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