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부산 사하구는 4월 11일 오후 3시 감천문화마을 감내어울터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 단체전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 9팀 모두가 참여했으며 ‘행복한 날(Happy Day)-꽃 같은 행복이 날리던 어느 날’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간 열린다.
감천문화마을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들은 감내어울터 2층 전시실에서 이날부터 매월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주민, 방문객들과 문화소통을 하고 있다.
현재 감천문화마을에는 작가들이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레지던시 공간이 9개소 있으며 4월 말 감천아랫마을(감천동 12-299)에 준공 예정인 공간까지 합치면 총 10개소로 늘어난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입주작가들이 다양한 작품과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주민, 방문객과 소통하며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감천문화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