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도립대, 찻사발 전국공모전서 8명 입선

기사입력 2019.04.13 09: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찻사발.jpg

    ▲ 특별상 오수인(좌)   특별상 윤지혜(우)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관하고 김해분청도예협회에서 개최한 2019년 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2학년 윤지혜, 오수인, 김경애, 조방선, 4명이 특별상을 수상하고 8명이 입선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찻사발 전국공모전은 차문화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계승하고 도예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찻사발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찻사발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전국 도예작가 및 도예 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도예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자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조재호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교수는 “도예차문화과는 남도 예술을 계승하는 학과로서, 이번 공모전을 위해 학생들이 새 학기 수업 실기 시간에 전통적인 성형작업으로 현대적 문양과 유약을 접목해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문양디자인을 개발해 출품했다”며 “기성 작가들과의 경쟁에서 수상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