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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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4월부터 도 전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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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4월부터 도 전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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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화폐’가 다음 달 4월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발행된다. 발행 지역 안에서만 쓸 수 있는 쉽게 말하면 지역상품권 같은 화폐다.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복지수당으로 받거나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류광열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경기지역화폐가 우리 도민들이 잘 이해하고 또 공감대를 형성해서 활용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가 총괄을 맡고 시∙군이 지역 특색에 맞춰 직접 발행,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도민 누구나 최대 6% 할인된 가격으로 농협 등 판매대행점이나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시장 등 골목상권에서만 쓸 수 있다. 특히 최근 소비 패턴에 맞게 종이뿐 아니라 카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4천962억 원을 우선 발행하고, 오는 2022년까지 1조5천9백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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