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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공모

기사입력 2019.03.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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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마을공동체‧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소외계층 등 생활권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운영한다. 시민의 관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한 일명 ‘DIY(Do It Yourself)’ 스포츠 프로그램 사업이다.

     

    프로그램 계획서는 3월 25일(월)부터 4월5일(금)까지 각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접수하며, 서울시체육회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인식변화에 따라, 생활권 내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각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접수된 서류는 서울시체육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및 규모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효과 등 2차 정성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서대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스포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치구체육회에서는 종목별로 전문강사를 배치하고, 장소사용료와 강사수당, 운동용품비(1인 10만원 이내) 등 예산도 지원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체육 활동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이 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스포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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