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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 원형 복원사업 심의 의결

기사입력 2019.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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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 원형 복원사업 심의 의결.jpg

    창원시(시장 허성무)30일 근대건조물 제9호인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 원형 복원사업을 위하여 근대건조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대상인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은 진해 육대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진해만 요새사령부 이후 진해중학교, 육군사관학교, 육군대학, 해군교육사령부 본관 건물로 사용됐으며, 역사성과 보존 가치가 높아 2016년 근대건조물 제9호로 지정됐다.

     

    심의위원회는 현장조사 및 복원사업 심의를 통해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에 대하여 1910년대 최초 건립 당시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사업부서는 사업안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근대건조물 심의위원회 이현규 위원장(창원시 제2부시장)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복원 사업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복원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현재 총 9개의 근대건조물과 특화거리 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앞으로 창원시 근대건조물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개정 등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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