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 1월6일까지 4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대형사건ㆍ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으로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연말연시특별방범활동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협력단체 등 일평균 2,586여명의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치안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민생치안을 확보하였다.
특히, 최근 음주운전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및 대형사고 요인인 과속·난폭(보복) 운전행위 예방을 위한 암행순찰차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였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 범죄취약장소 및 시설을 사전 진단․점검(1,118개소)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유흥업소 등 청소년 밀집장소에 의경 등 비상설 부대를 집중배치 하였다.
또한, 금융가․상가밀집지역․원룸촌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등 강․절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한 결과 ∎ 지난해 12월 19일 해운대 반송에서 복권방내 복면강도범(외국인,60대)이 주먹으로 업주를 위협 50만원 상당 강취한 사건을 신속한 시민의 신고 및 출동조치로 현장검거 ∎ 12월 20일 사하구 괴정은행내 보이스피싱 의심, 5,000만원 인출하려던 피해자 발견, 제지 및 피의자와 연락토록 하여 만남 유도, 잠복 중 검거한 사건 외 대형사건ㆍ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 있을 설명절 특별방범활동 등 대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각종 테러 및 여성불안요인 차단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