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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수확철 맞아 감 판매 직거래 장터

기사입력 2018.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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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읍 계산리 일원에서 감 수확철인 지난달 1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1개월 동안 개별 농가 농장과 마을 앞에서 감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산리 마을 20여 농가에선 직접 생산한 당도 높고 맛좋은 감을 단풍철 관광객과 기존 단골 고객에게 판매하였고, 농가당 전체 수확량의 30% 정도를 직거래를 통하여 판매, 7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구례군에서는 1023일부터 1113일까지 구례 5일시장에서 구례 감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기간 중 3, 8일 장날 총 5회를 운영하였으며 특히, 주말과 겹친 장날에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평균 70여농가가 참여, 1억원의 판매수익을 거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구례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심한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 분야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구례군 전체 1,000여 농가에서 연 4,940여톤을 생산, 6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읍 계산리 마을 및 구례 5일시장 감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례감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 앞으로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농가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 수도권 및 부산 경남 등에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판로 다변화로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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