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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만 세계화훼박람회서 산업과 자연 어우러진 이미지 알려

기사입력 2018.11.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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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박람회.jpg

     

      광양시가 지난 112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훼박람회에 참가해 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타이중화훼박람회는 국제기구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비준으로 개최되는 대만 최대 규모 화훼 전문 박람회로 지난 113일부터 내년도 424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세계 40개국 65개 도시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내화훼전시 분야에 산업과 자연이 조화로운 꽃이 흐르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정원을 운영했다.

     

     

      특히 철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붉은 색이 들어간 코르텐강(내후성강판) 유사 소재를 활용한 프레임을 설치해 철강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다양한 식물과 꽃장식 등 조형물을 활용해 울창람 원시림을 끼고 맑고 계끗한 4대 계곡으로 유명한 백운산과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섬진강, 광양을 둘러싼 광양만 앞바다를 표현하는 등 공업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광양을 상징적이고 표현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만농훈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미래농업을 활성화하고 국제사회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양제철소와 항만 등 기존의 산업도시 이미지뿐만 아니라 산과 강, 꽃이 어우러진 도시 광양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우호도시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광양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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