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과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시민참여와 소통의 힘, 디지털 도시를 이끌다’ 라는 주제로「2018 상반기 디지털서울 포럼」6월 22일(금, 오후2시30분), 서울 시민청 바스락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서울시민과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미래 디지털도시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진행한다.
○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올해로 제3기를 맞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서울시의 민간 디지털 자문단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반 시정혁신 과제 발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4~5월 두 달간, 실제 시민들이 교통카드, 자전거 사고, 반려동물 관리, 여성노숙인 복지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했던 ‘디지털 도시 서비스 공모전’ 우수상 팀들의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된다. 현장투표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 지난 4월 11일~5월 23일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진행한「제2회 I DIGITAL U, 서울시를 디지털화하다」공모전에는 총 106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1차 심사를 통해 총 12개의 아이디어(우수 5개 팀, 장려7개 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이들 상위 우수 5개팀은 6월 초부터 약 2주간 서울디지털닥터단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 하였고,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의 발표에서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 전문가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이 선정된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시민참여와 소통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키노트 발표가 진행된다. 키노트의 첫 번째 순서는 디지털 세대 시민의 다양한 정치참여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실험해온 재단법인 와글의 이진순 이사장이 ‘민간 소통과 시민참여 플랫폼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이어 서울디지털닥터단 김미연 단장(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이 ‘소통문화:스마트 소통방식으로의 진화’에 대해 발표하며 온라인 소통 플랫폼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 마지막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사 및 서울디지털닥터단과 시민들과의 대담회가 준비되어 있다. 제3기 서울디지털닥터단 손병희(인하공업전문대학교 교수)위원을 좌장으로 김홍래(빅밸류 이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시민참여와 소통의 힘이 디지털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디지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