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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연 향해 달리는 시내버스

기사입력 2018.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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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이용객 창출과 시민 편의를 위해 문화, 예술, 관광 등 각 분야별 틈새노선을 발굴 중인 대전시가 오는 15일 두 번째 틈새노선 운행에 들어간다.

     

    ㅇ 발굴된 틈새노선이 운영되면 시민들의 접근불편이 줄어들고 숨어있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는 예술의전당 공연, 대한민국연극제와 연계한 99번 노선을 발굴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운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ㅇ 99번은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을 위해 정부청사역과 둔산동 시외버스간이정류소를 거쳐 예술의전당까지 둔산권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종료 후 2시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ㅇ 이 노선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는 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 시립미술관 등을 경유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상반기에 운행되는 관광, 문화․예술분야 틈새노선 운행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할 것”이며 “앞으로도 틈새노선과 같은 다양하고 탄력적인 시내버스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버스수요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하반기에 관광․체육, 연구․산단 지역을 대상으로 한 틈새노선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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