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해올중·고등학교(교장 임석환)는 6월 7일(목) 16시 30분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교식을 개최한다. 개교식은 2부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준비한 행사와 공연, 지역 주민을 위한 국수 나눔 잔치, 대송사회적협동조합 바자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학생들이 준비한 ‘개교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학생들의 꿈을 매단 ‘소망 풍선 날리기’가 진행되며 1부 개교기념식과, 2부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1부 개교기념식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생증을 후배들에게 전달하여 배움의 사례를 전하고 학부모 대표 자녀의 성장 사례 발표가 있다. 이어서 대구 대안교육의 발자취 소개 및 대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쓴 분들을 소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감님의 축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끝으로 제1부 행사가 마무리 된다.

제2부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고등학교 3학년 교사와 학생이 마련한 국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며, 학생들이 수업 중에 직접 제작한 물건과 음료를 판매하는 협동조합 바자회가 열리게 된다.

한편 학교 곳곳에 개교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대구해올중·고등학교의 생동감 있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해올중․고등학교 임석환 교장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미래 학교로서 대구해올중·고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해올학교가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