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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 최고 예우

기사입력 2018.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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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최고로 예우하기 

    위하여 61일부터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를 증정한다.

     

    지난해 814일 광복절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가진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에서 대통령 명의 근조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

     

    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그 동안 국가보훈처장 명의 근조기를 지원하던 것을 대통령 명의로 격상하였으며 금일 국가유공자 김영규 님의 장례식장에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처음으로 증정하였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가유공자 본인이 숨졌을 경우, 유족이나 장례주관자가
    가까운 보훈관서로 사망신고를 하면 장례하는 곳에 따라 보훈병원
    , 위탁병원, 무공수훈자회 장례단 등을 통해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정중히 증정한다.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증정 받은 김영규 님의 유족은 장례식장에 대통령의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진심으로 위로가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근조기를 유족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며, 우선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유공자 본인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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