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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서커스 캬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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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서커스 캬바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2018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Circus Cabaret)’>를 오는 5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커스 캬바레’에서는 시민들이 서커스의 다양한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외 10개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단순 기예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거듭나고 있는 ‘컨템포러리 서커스(Contemporary Circus)’ 공연 가운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포함시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커스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해외 초청작 3편은 현대 서커스에 관심이 있다면 놓쳐선 안될 작품들이다.

국내 초청작으로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서커스 창작지원 및 전문인력교육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등 국내 서커스를 대표하는 우수 공연 7편이 준비되어 있다.

‘서커스 캬바레’의 모든 공연은 무료다. 8세 이상이어야 관람 가능한 <매듭>과 <막다른 골목>을 제외하고는,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커스 공연과 더불어, 시민들이 서커스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서커스 기예를 활용해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는 시민 경연 프로그램 ‘나도 서커스타’ 가 운영되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컨템포러리 서커스의 경향, 서커스 발전을 위한 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 오픈포럼 <확장과 만남을 통한 서커스 창작의 새로운 도전과 사유>가 5월 12일(토) 오전 10시 문화비축기지 원형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5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는 일본, 대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호주 등 아시아 8개국 서커스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서커스 네트워크 회의(MACCN, Meeting for Asia Contemporary Circus Network)’가 열려 서커스 예술가 및 작품 교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커스는 기예 공연, 캬바레는 음지의 장소로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행사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8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서울 시민들이 현대 서커스의 변화와 매력을 온 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treetarts creationcent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33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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