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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과 단절의 대도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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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과 단절의 대도시 문제

서울시는 3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사회적 우정의 시대」을 주제로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초빙 교수이자 사회학자의 진행으로 콜센터 상담원, 아파트 경비원 등 일반시민 패널과, 김민섭 대리사회 저자, 김우영 은평구청장,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처방으로 ‘사회적 우정’에 대해 서울시가 고민하고 있는 정책과 제도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혁신 정책의 기조가 될 ‘커뮤니티 도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혁신 3부작 포럼 중 3번째(마지막).

서울시는 사회혁신 차기 비전 수립을 위한 서울혁신 3부작 포럼「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을 기획하여 2월 26일 ‘제 1부 커뮤니티 사회로 가자’, 3월 19일 ‘제 2부 차세대 사회혁신’을 주제로 환경과 분배 혁신에 대해 2차례 포럼을 가졌다. ‘커뮤니티 도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 문제를 사회적 우정에서 해법을 찾아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서울시 사회혁신 핵심 비전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일반 시만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세울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사회적 우정은 마을공동체나 사회적 경제 등의 토대가 되는 가치를 시민과 행정, 시민 간 연대와 신뢰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보편적인 가치로 인식되게 하기 위해 정책 단계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3부에 걸쳐 진행한 포럼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가치 혁신을 서울시 중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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